2016년 6월 16일 목요일

진짜만세력천문도의 천문도 사용법 1

진짜만세력천문도의 천문도 사용법입니다.

먼저

천문도 ( 별자리판 ) 사용법(http://afnmp3.homeip.net/~kohyc/calendar/starmapusage.htm)

를 참고해 주세요.


천문도 화면을 보려면 화면 왼쪽 상단의 파란색 천문도 글자를 터치하세요











































그러면 다음과 같은 천문도 화면이 나옵니다.
천문도에는 시간과 위치가 위쪽에 표시됩니다. 천문도 그림은 표시된 시각에 표시된 위치에서 본 하늘이 표시됩니다.
지정된 시각에 해당하는 해, 달, 행성의 위치가 계산 되고, 표시됩니다.
(별들의 위치는 거의 고정적이지만, 별의 고유운동에 따른 장기간의 위치변화도 구현되어 있습니다.)

화면에 초록색원(혹은 타원)이 있는데, 이 원은 해당 시각과 해당 위치(경도/위도)에 따라서 계산된 지평선(혹은 수평선)을 초록색으로 표시하는데, 이 타원의 중심이 해당위치의 천정입니다.
 
회색띠는 은하수를 표시합니다.


















이 화면에서 두손가락터치로 화면을 이동/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화면 중앙에 십자표시가 있고,
화면 아래쪽에는 현재 십자표시의 적경과 적위가 항상 표시됩니다.































화면을 이동시켜 중앙십자표시에 특정천체를 위치시키면 해당 천체의 정보를 볼수 있습니다.


화면을 확대/이동시켜 목성을 십자표시에 위치시켜면 해당 시점의 목성에 대해 정보를 볼수 있습니다.



대각성(목동자리 알파별)을 십자표시에 위치시켜 해당 별의 정보를 보는 화면입니다.



































화면의 파란색 글씨 'DATA Change'를 터치하면 다음과 같은 입력화면이 나옵니다.

이 화면에서 년/월/일/시/분을 입력하면 해당 시점의 천문도가 그려집니다.

기간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합니다.

화면 중심은 북극/현재위치/남극 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북극이나 남극 선택하면 천문도 중심이 북극천정 혹은 남극천정이고 상단에 표시된 시간과 위치(경도/위도)를 기준으로 천정과 지평선이 초록색 원으로 그려집니다.

별자리선은 동양/서양/동서양/없음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선택한 내용에 따라서 화면이 그려집니다.

파란색글시의 현재를 터치하면 현재시간/현재위치에 해당하는 화면이 그려집니다. 날짜나 위치를 임의로 지정한 경우에는 바로현재시점으로 돌아 올수 있습니다.

닫기를 선택하면 입력창이 없어집니다.









별자리 선을 동양으로 선택하고,  각성을(스피카,처녀자리 알파별)을 십자표시에 위치시킨 화면입니다.







































화면 중심을 현재위치로 선택한 화면입니다.


현재위치/동양 화면입니다.




화면중심이 북극이나 남극일때는 현재관측위치에서 방위 구분이 약간 어렵지만 현재 위치로 선택하면 동서남북의 방위확인이 아주 쉽습니다.
(저는 이 화면을 주로 사용합니다)


북극중심의 그림은 좌표계의 특성때문에 북극주변의 하늘은 실제와 동일하지면 북극(그림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왜곡현상이 발생합니다.(카메라 광각렌즈의 렌즈 중심영역과 렌즈 바깥영역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적도부근이나 적도남쪽의 별자리 연결선은 실제와 많이 다르게 표시됩니다.
현재위치 그림 역시 천정(그림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왜곡이 심해지지만, 지평선 아래쪽 별은 볼일은 없고, 시간이나 위치를 입력해서 중심을 바꿀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하는 천체를 화면 중심에 위치시켜려면 시간/경도/위도를 잘 조절해서 입력하면 됩니다.

시간대(Timezone)는 해당 기기에서 자동으로 읽어옵니다. 시간대를 조절하는 옵션은 없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









2016년 6월 11일 토요일

진짜만세력의 태음태양력 구조

진짜만세력은 아래 3가지 기준으로 태음태양력을 계산합니다.

1. 합삭(태양-달-지구가 일직선이 되는 시점)이 있는 날이 음력 초하루

2. 우수(24절기 雨水,태양이 황경 330도에 위치하는 시점)가 들어있는 달이 1월(=정월, 正月)

3. 중기가 없는 무중월이 있으면 이는 윤달. 하지만 이 무중월이 진짜무중월인지 가짜무중월인지의 판단을 해서 진짜 무중월일때만 윤달입니다.(아래 설명 참조)



설명

1.은 순태음력

2.는 순태음력에 태양력(태양의 위치)을 추가한것.

3.은 1과2의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한 방법. 아래에 설명하는 복잡한 방법으로 윤달을 삽입하여 태음태양력이 완성됨.

24절기중에 12개의 중기를 포함하지 않는 무중월이 있으면, 진짜 혹은 가짜무중월의 판단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 판단이 아주 복잡합니다.
무중월의 전달이나 다음달에 2개의 중기가 있으면 이는 가짜 무중월입니다.
진짜 무중월은 여름과 가을에 나타나며 전달과 다음달은 1개의 중기만을 가집니다.

복잡한(=재수없는) 경우에 1년 달력을 만들면 특정 년도(a년이라 가정, 이 해에는 음력 윤달이 있음)의 음력 12월 말일이 우수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는 정기/정삭법을 사용해서 생기는 경우로 이것은 a년의 1년 달력을 만들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다음해인 b(=a+1)년의 1년 달력을 만들때 b년의 우수가 어디있는지 파악해야 하는데, 우수가 음력 말일(=그믐날)이라면 음력 12월말일 인지 1월말일인지 판단이 필요하게 됩니다.
우수가 음력 말일이면서 그 달의 초하루가 대한이 아니라면 그달은 b년 1월.
우수가 음력 말일이면서 그 달의 초하루가 대한이면 그달은 전년도 a년 12월.

여기서 더 복잡한(=더 재수없는) 경우가 생기는데, 한달 달력을 만들때 우수 다음달이 무중월이면 이게 1월인지(=우수가 전년도 말일인지), 윤1월인지 파악해야하는 경우가 생김니다.
예를 들어 특정 년도의 양력 3월의 달력을 표시할때 양력 3월 1일이 음력으로 1월일 때, 이 음력월이 평달, 무중월인데도 평달, 혹은 진짜무중월 윤달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수와 춘분이 음력 한달에 들어있으면,
예를 들어 1월(초하루=우수, 그믐=춘분),무중월,3월(초하루=곡우) 이런식이라면 이 무중월이 2월인지, 윤2월인지의 판단도 필요합니다.

또한 1월(초하루=우수, 그믐=춘분),2월(그믐=곡우),무중월,4월(초하루=소만)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춘분과 곡우도 음력 한달에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대한과 우수가 한달, 우수와 춘분이 한달, 춘분과 곡우가 한달에 들어있을 가능성을 설명했지만, 전년도의 동지와 대한이 음력 한달에 들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지구가 태양을 공전할때 소한 무렵의 근일점에서 아주 빠르게 공전하지만 지구가 빨리 움직이는 것은 달과는 아무 상관 없기때문입니다.

따라서 b년의 달력을 만들때는 전년도 a년의 동지 무렵부터 b년의 소만 무렵까지의 무중월이 발생하면 이 무중월이 진짜무중월인지, 가짜무중월인지를 파악해서 월의 명칭을 붙여야 합니다.

에이, 머리 아프고 귀찮다. 재귀호출 사용.(자세한것은 공개된 소스코드 참조)


결론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태음태양력은 무중치윤법을 기반으로 사용하는데, 무중월에는 진짜 와 가짜가 있습니다.
진짜무중월은 파악이 간단하지만, 가짜 무중월은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진짜만세력은 위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가짜 무중월을 파악하고, 윤달을 처리하여 날짜를 계산합니다.



2014년 7월 20일 일요일

개천절 단상


개천절 단상

무진년(BC 2333년) 10월 상달 3일이 개천(開天)의 날짜이고,  과거에는 매년 음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기념하다가, 현재는 매년 양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기념한다.

개천 당시의 음력월의 명칭은 어떻게 어떻게 지정되었을까?
개천이 열번째 달이라는데, 그럼 첫번째 달인 음력 1월의 기준은 무엇이었을까?

참고로 현재 음력 1월의 기준은  24절기중에 우수(양력 2월중순)이 들어 있는 달이고, 이 달을 음력 첫번째 달이라고 칭하고,  1월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특별히 정월(正月)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음력 설날-정월 초하루는 항상 대한(양력 1월23일경)에서 우수(양력 2월 19일경) 사이에 있다.

특별히 정월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매년  1월에 년도가 바뀌는데, 치윤과 관련해서 전년도의 13번째 달과 새해의 첫번째 달은 같은달인데,  역법 계산착오(직전년에  13개의 음력월이 있었는데  윤달을 삽입하지 않았거나, 반대로 12개의 월뿐이 없었는데 윤달이 삽입되는 착오)로 치윤이 올바르지 못하면 계절구분과 관련된 극심한 혼란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정확한 1월이라는 의미로 정월(正月)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과거에는 동지가 든 달이 1월(자월 기준)이었던적도 있고, 대한이 든 달이 1월(축월 기준)인 경우도 있었고, 현재는 우수가 든 달(인월 기준)이 1월이다.

다시 개천절로 돌아가서, 그당시의 1월의 기준은 무엇일까?
당시의 기준은 현재의 기준과는 전혀 달랐을 것은 분명하다.

"10월 상달" 이라는 문구가 그당시 기준을 분명하게 알려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시의 음력 1월의 기준은 춘분이었다.
그리고 10월 상달은 동지달이란 뜻이다.

상달(上月)은 달이 높이 뜨는 달이라는 의미이다.
그럼 달은 언제 가장 높이 뜰까?
천문학적으로 달의 공전궤도를 백도라고 부르고, 백도는 황도와 약 5도정도 경사를 이룬다.
태양은 1년에 황도를 1회전 하는데, 달은 한달에 한번 백도와 5도 경사를 이루는 황도주변을 1회전 한다. 따라서 달이 황도상의 하지점부근에 있을때 가장 높이 뜨고, 동지점부근에 있을때 가장 낮게 뜬다. 서울(위도 37.5도)에서 볼때 달의 남중 고도각은 대략 최대 81도(하지점 부근)에서 최저 24도(동지점 부근)을 움직인다.
달은 1년에 12~13회를 지구 주위를 돌면서 매회마다 이 고도 범위를 움직이다. 그러므로 달의 위치 자체만으로는 달이 언제 높이 뜨는지를 따지는것은 무의미하다.

하지만 보이는 달의 모습을 보면 상달의 의미를 분명하게 알수 있다.
태양이 동지점부근에 있을때 음력 초하루라면 달도 동지점 부근에 있고 이때 달의 고도는 태양의 고도 29도에 백도 경사각 5도를 더하거나 뺀 값이다. 그리고 달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달은 달의 공전궤도상에서 가장 낮은 남중고도에 위치하지만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태양이 동지점부근에 있을때 음력 보름이라면 달은 태양과 반대편인 황도상의 하지점에 부근에 있게되고 남중고도는  하지점의 남중고도 76도에 백도경사각 5도를 더하거나 뺀 값으로 최대 81도에서 달이 보이게 된다. 이때 달은 보름달이기 때문에  가장 밝으며 거의 관측자의 머리꼭대기- 천정에 위치(천정에서 9도 남쪽)하게 된다.

따라서 달이 높이 뜨는 달(上月)이란 보름달의 남중고도가 가장 높은 음력한달을 뜻하고 이 음력월은 태양이 동지 부근에 있을때의 음력 한달-동지달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중달(中月)은 태양이 춘분/추분근처에 있을때의 한달, 하달(下月)은 태양이 하지점 부근에 있을때의 한달을 뜻한다고 볼수 있다.

이제 4500여년전의 개천날짜가 현재의 음력 동지달 3일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

그럼 도대체 단기 1년에 음력 동지달 3일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개천절이라고 부를까?
우선 개천이 있었던 년도는 무진년( BC2333년)이 아니고, 그보다 4년전인 갑자년이다.

동지달 3일을 최초의 갑자일로 지정하고서 이를 개천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개천의 정확한 의미는 '10월 상달 3일이 개천'이 아니고,
'10월 상달 3일을 갑자일이라고 부른다'라는 뜻이고, 이날을 갑자일로 지정하니 하늘을 열수 있었다는 뜻이다.

그럼 이날이 왜 갑자일 일까?

그 당시 사람들은 이날을 갑자일로 지정하기 전에 수십년 혹은 수백년을 기다리며 천문계산을 했다. 그러면서 해와 달과 행성, 별의 위치를 추적하고 기록하고 천문도를 만들었다.

그러다가 개천이 있는 해에 하지 이후에 일식이 발생했는데 이날을  갑자일로 지정하고,  이로부터 반식년이 지난 동지날 또다시 일식이 발생했는데, 이날이 음력 초하루이고 이로부터 3일이 지난 음력 초사흘을 갑자일로 지정하고 이날을 개천일이라고 불렀다.

이 해에는 동지와 음력초하루가 같은날이었고, 일식이 있었기 때문에 당시의 역법계산의 기준점(역원)이 되었으며 이때부터 60갑자 일진(정수체계)을 사용하면서 이후의 모든 역법계산에서 실수계산때문에 발생하는 오차를 없애버릴 수 있었다.

이 일진을 이용하여 동양(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유사 이래의 모든 역사서의 일식 기록 날짜를 정확하게 검증할수 있게 되었다.

두번의 일식(하지이후의 갑자일 일식과 동지날의 일식)을 기준으로 황백교점의 위치를 정확히 알수 있었고,  그래서 이후의 일식과 월식도  정확하게 계산할수 있었다.


순우천문도나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적도와 황도가 만나는 춘분점/추분점의 위치와 동지점, 하지점의 위치를 역산해보면 이 개천 시점의 춘분점 위치가 천문도 적도상의 가장 오른쪽에 위치하고,  이 춘분점이 위치한 별자리가 28수의 하나인 묘수(昴宿)에 위치한다.
이 내용은 동양에서 사용해온 천문도의 기원이 개천시기의 천문도로부터 유래한다는 뜻이다.

이상을 종합하면,
현재를 기준으로한 개천절 날짜는 음력 동지달 초사흘이 더 정확한 날짜이고,
해와 달의 달력이 아닌 인간의 달력으로는 동지에 가까운 갑자일이 더 정확한 날짜이다.